https://www.youtube.com/watch?v=YKSSZjYIG80
tvN의 ‘살롱 드 유발 하라리’는 세계적인 역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발 하라리 교수가 직접 출연해,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지식 토크 프로그램입니다. 2025년 4월 30일 오후 7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되었으며, 기획 정민식, 연출 성정은 PD가 제작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오래 전 서유럽에서 지성인들이 모여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던 ‘살롱’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포맷으로, 단순한 강연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의 미래와 AI 시대의 인간다움에 대해 통찰력 있는 대화를 나누는 것이 특징입니다.
패널로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물리학자 김상욱,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이 출연해, 역사학, 물리학, 인지심리학, 데이터 사이언스 등 각기 다른 시각에서 AI의 본질과 사회적 영향, 그리고 인간의 역할을 다각도로 분석합니다.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 ‘넥서스’ 등 저서를 통해 보여준 통찰을 바탕으로, AI의 긍정적 기능과 함께 그 위험성, 그리고 인간이 AI 시대에 반드시 고민해야 할 윤리 및 철학적 질문들을 제시합니다.
주요 논의 주제는 “AI는 인간을 대체할 것인가?”, “데이터가 권력이 되는 시대,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AI 시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등으로, 단순한 기술적·이론적 논의에서 나아가, 시청자들이 실제 일상에서 마주하는 AI의 영향력과 미래의 방향까지 함께 고민하도록 유도합니다.
‘살롱 드 유발 하라리’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전문가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유효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고품격 지식 예능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방송은 tvN과 티빙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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