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웨이(The Warren Buffett Way)』 로버트 해그스트롬(Robert G. Hagstrom) 목차와 내용

 

로버트 해그스트롬(Robert G. Hagstrom)의 『워런 버핏 웨이(The Warren Buffett Way)』는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과 실천 방법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책으로, 1994년 초판 출간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투자자와 경영자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2024년 30주년 기념판이 출간되며, 버핏의 투자 원칙과 실전 사례, 그리고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대한 통찰까지 더욱 풍부하게 담았다.

 

워런 버핏 웨이(The Warren Buffett Way)

목차 및 주요 내용

『워런 버핏 웨이』는 버핏의 투자 원칙과 실천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각 장은 버핏의 성장 배경, 투자 전략, 실제 투자 사례, 그리고 투자 심리까지 폭넓게 다룬다. 30주년 기념판의 목차와 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 세계 최고의 투자자

• 이야기 구조와 패턴 파악: 버핏이 어떻게 투자에서 성공을 거두었는지, 그의 사고방식과 패턴을 분석한다.
• 기업가 정신의 태동: 어린 시절부터 버핏이 투자에 관심을 가진 배경과, 초창기 버핏 파트너십(Buffett Partnership)의 성장 과정을 다룬다.
•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작: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인수와 이후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버핏의 투자 철학이 어떻게 구체화됐는지 보여준다.

2장: 워런 버핏의 교육

• 아버지 하워드 버핏의 영향: 버핏의 투자 정신에 미친 아버지의 역할을 소개한다.
• 벤저민 그레이엄과 필립 피셔: 버핏의 투자 철학에 결정적 영향을 준 두 스승의 가르침과, 버핏이 이를 어떻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발전시켰는지 분석한다.
• 찰리 멍거의 등장: 버핏의 오랜 파트너이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인 찰리 멍거가 버핏의 투자 스타일에 미친 영향을 설명한다.

3장: 비즈니스 중심 투자

• 비즈니스 원칙: 버핏이 투자할 때 중시하는 네 가지 비즈니스 원칙(이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장기적 관점, 일관된 실적, 합리적 가격)을 소개한다.
• 경영진 원칙: 경영진의 능력과 성실성, 자기 이익보다 주주 이익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평가하는 기준을 분석한다.
• 재무 원칙: 수익성, 부채 비율, 이익의 질 등 버핏이 중시하는 재무적 핵심 지표를 설명한다.
• 가치 원칙: 내재가치(Intrinsic Value)와 마진 오브 세이프티(Margin of Safety) 개념을 통해, 버핏이 어떻게 저평가된 우량 기업을 찾는지 보여준다.

4장: 보통주 투자

• 실제 투자 사례: 워싱턴 포스트, GEICO, 캐피털 시티즈/ABC, 코카콜라, 애플 등 버킷리스트에 오른 대표적 투자 사례를 통해 버핏의 투자 원칙이 어떻게 실전에서 적용됐는지 분석한다.
• 이익 유보의 가치: 버크셔 해서웨이가 배당금을 주지 않고, 이익을 재투자하는 이유와 그 효과를 설명한다.

5장: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관리

• 포트폴리오 관리 전략: 초점 투자(Focus Investing), 즉 소수의 우량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버핏의 전략을 소개한다.
• 슈퍼인베스터: 버킷리스트에 오른 ‘슈퍼인베스터’들과 그들의 투자 성과를 분석한다.
• 성과 측정의 새로운 방식: 단기적 성과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평가하는 버핏의 기준을 설명한다.

6장: 액티브 매니지먼트의 한계

• 현대 금융 이론의 한계: 효율적 시장 가설(Efficient Market Hypothesis) 등 현대 금융 이론에 대한 버핏의 비판적 시각을 다룬다.
• 투자와 투기의 차이: 버핏이 강조하는 투자와 투기의 본질적 차이를 설명한다.

7장: 머니 마인드

• 스포츠맨, 교사, 예술가로서의 버핏: 버핏의 인간적 면모와 리더십을 조명한다.
• 버크셔 해서웨이의 미국적 상징성: 버크셔 해서웨이가 어떻게 미국 기업의 상징이 됐는지 분석한다.

부록

• 버크셔 해서웨이와 S&P 500 지수 비교(1965~2022):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간 수익률과 S&P 500 지수와의 비교를 통해 버핏의 투자 성과를 입증한다.
•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통주 포트폴리오(1977~2021):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주식의 연도별 내역을 정리한다.

워런 버핏의 특별함이 드러나는 에피소드

『워런 버핏 웨이』는 버핏의 투자 철학이 단순히 이론이 아니라, 실제 투자와 경영에서 어떻게 구현됐는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준다.

• 시즈 캔디 인수: 1972년, 버핏은 시즈 캔디(See’s Candies)를 인수했다. 당시 시즈 캔디의 가치는 순유형자산의 3배였지만, 버핏은 단순한 회계적 가치가 아니라 브랜드와 장기적 수익성에 주목해 인수를 결정했다. 이후 시즈 캔디는 버크셔 해서웨이에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안겼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집중 투자: 1960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사기 사건으로 주가가 폭락하자 버핏은 ‘고위험, 고수익’ 상황에서도 자신의 분석을 믿고 포트폴리오의 40%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투자했다. 이후 주가가 회복되며 큰 수익을 거뒀다4.
• 코카콜라 투자: 버핏은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와 글로벌 네트워크에 주목해 막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이후 코카콜라 주가는 급등하며 버크셔 해서웨이에 큰 이익을 안겼다.
• 애플 투자: 최근에는 IT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애플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애플의 비즈니스 모델과 브랜드, 현금 흐름을 꼼꼼히 분석한 결과였다.
• 농장과 상업용 부동산 투자: 버핏은 자신이 직접 경영하지 않는 농장과 상업용 부동산에도 투자했다. 이 투자에서도 단기적 변동성을 무시하고, 장기적 수익성과 현금 흐름에 집중했다.

책의 특징과 투자 철학

『워런 버핏 웨이』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 실전 중심의 투자 지침: 이론적 설명에 머물지 않고, 실제 투자 사례와 버핏의 구체적 행동을 통해 투자 원칙을 설명한다.
• 장기적 관점과 집중 투자: 버핏은 단기적 시장 변동성을 무시하고,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소수의 우량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이는 ‘초점 투자(Focus Investing)’로 요약된다.
• 내재가치와 마진 오브 세이프티: 버핏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꼼꼼히 분석하고, 시장가격이 내재가치보다 훨씬 낮을 때(마진 오브 세이프티) 투자한다.
• 경영진 평가: 버핏은 경영진의 능력과 성실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투자한 기업의 경영진에게 자신의 주주권을 위임하는 경우도 많다.
• 심리적 훈련: 버핏은 시장의 공포와 탐욕에 휘둘리지 않고, 침착하게 자신의 분석을 믿는다. 이는 ‘공포에 팔고, 탐욕에 사라’는 유명한 명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지속적 학습과 자기계발: 버핏은 평생 독서와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는 “자기 자신에 투자하라”는 조언을 자주 한다.

결론

로버트 해그스트롬의 『워런 버핏 웨이』는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과 실천 방법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책으로, 초보 투자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큰 영감을 준다. 이 책은 버핏의 성장 배경, 투자 원칙, 실제 투자 사례, 그리고 투자 심리까지 폭넓게 다루며, 장기적 관점과 집중 투자, 내재가치 분석, 경영진 평가, 심리적 훈련 등 버핏의 투자 성공 비결을 실전 중심으로 설명한다.

특히 시즈 캔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카콜라, 애플 등 실제 투자 사례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버핏의 투자 철학이 어떻게 현실에서 구현됐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워런 버핏 웨이』는 단순히 투자 지침서를 넘어, 삶과 경영, 그리고 성공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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